20km 달린 만취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교사

입력
기사원문
박소연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박고 멈춰 섭니다.

차량 앞면부가 크게 훼손돼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50대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무려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 봉양동까지 20km 넘게 만취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6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잡고 보니 이 만취 운전자,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재직 중인 현직 교사였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